문화

완벽한 추석을 위한

올바른 차례상 차리는 방법

추석은 가을의 수확을 기념하는 명절로, 이 시기에 수확한 곡식과 농산물을 조상에게 바침으로써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 추석을 맞이하여 올바른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석은 한국의 전통 명절 중 하나로, 한가위라고도 불리는데요!🌕 매년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며, 가을의 수확🌾을 기념하고 조상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이러한 추석의 대표적인 풍습 중 하나는 바로 차례를 지내는 것입니다.

차례는 조상에게 음식을 차려 놓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식으로, 보통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진행합니다. 이때 준비하는 음식은 추석의 상징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송편, 전, 고기, 과일 등으로 구성되며, 각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집니다. 


차례상을 차릴 때마다 헷갈리기 쉬운 음식의 위치!🍚 음식의 위치와 의미를 이해하면 더욱 의미 있는 차례를 지낼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차례상은 조상의 영혼을 모시는 자리이기 때문에, 각 음식의 위치와 순서가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의 배치는 곧 조상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며, 전통적인 관습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 써서 배치하는 것이 좋은데요.

물론 각 지역이나 가정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족의 전통에 맞춰 조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차례상 차리는 방법

 

1️⃣ 기본 사항

 - 제주가 제사상을 바라보았을 때 앞쪽을 북(北), 오른쪽을 동(東), 왼쪽을 서(西)라 합니다.

 - 차례상은 총 5열로 구성하여 열마다 배치되는 음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2️⃣ 차례상 음식의 기본적인 위치

 - 1열 : 시접과 잔반

 - 2열 : 적과 전

 - 3열 : 탕류

 - 4열 : 포와 나물

 - 5열 : 과일

 

3️⃣ 차례상 음식의 자세한 위치


 열

한자문구

음식의 위치 

1열 

좌반우갱

 -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

 - 앞쪽을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술잔은 좌측, 송편은 우측

 - 한 분을 모실 때는 시접(수저를 두는 빈 대접)을 왼쪽에, 두 분을 모실 때는 중간 부분에 올림

 2열

어동육서 

 - 보통 3적을 올림 : 어적(생선류), 육적(고기류), 소적(두부 또는 채소류) 

 -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둠

두동미서 

 - 생선을 놓을 때는 머리를 우측으로 향하게 함

 3열

어동육서 

 - 보통 3가지 탕을 올림 : 육탕, 소탕(두부 채소류탕), 어탕

 -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둠 

 4열

좌포우혜 

 - 좌측에는 북어, 대구와 같은 포를 올림

 - 우측 끝에는 식혜나 수정과를 올림

 - 그 중간에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을 순서로 올림

생동숙서

 - 동쪽에는 생채(김치), 서쪽에는 숙채(나물)을 배치

 5열

조율이시

 - 좌측부터 대추, 밤, 배, 사과, 곶감의 순서로 올림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색 과일은 서쪽으로 놓음


✅ 차례상 차릴 때 주의사항 🧐

 

1. 고춧가루와 마늘은 음식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치”로 끝나는 생선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3. 과일 중 복숭아는 제사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추석에는 밥 대신 송편, 설날에는 밥 대신 떡국을 놓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추석은 여전히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데요! 전통적인 풍습이 유지되면서도,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추석을 보내고 있는 요즘, 가족과의 만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추석의 가장 큰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추석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날을 통해 조상에 대한 감사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