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추정서는 신규 사업, 프로젝트, 연구 개발 과제를 추진하기 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건비, 재료비, 외주 및 용역비, 기타 비용을 항목별로 산출하여 총 사업비를 추정하는 사전 원가 계획 문서입니다. 사업 착수 전 예산 규모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경영진, 발주처, 투자자의 승인을 받는 근거 자료로 활용되며 사업 진행 중 실제 집행 비용과 대조하여 원가 초과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는 기준선으로 기능합니다.
🚩 비용 항목별 적산 방법과 주의사항
1) 인건비 적산 기준 : 인건비는 투입 인력의 직급, 역할별 월 급여 또는 일당 단가에 투입 기간(월수 또는 일수)을 곱하여 산출. 사업에 전일 투입되지 않는 인력은 투입률(예 : 50% 투입 = 0.5인)을 단위로 기재하면 실제 투입 공수를 정확하게 반영 가능. 4대 보험 사업주 부담분, 퇴직급여 충당금을 인건비에 포함할지 여부를 사전에 결정하고 비고란에 포함 기준을 명시하면 검토자가 인건비 구성을 즉각 파악 가능
2) 재료비 적산 기준 : 재료비는 실제 구매 견적서 또는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단가를 산정하는 것이 원칙. 견적 가격이 없는 경우 유사 사업의 실적 단가 또는 물가 정보지 단가를 활용하고 비고란에 단가 출처를 기재하면 검토자의 신뢰도가 높아짐. 재료비에 운반비, 보관비가 포함되는 경우 별도 항목으로 분리하거나 비고란에 포함 여부를 명시
3) 외주 및 용역비 적산 기준 : 외주, 용역은 수행 업체로부터 받은 견적서를 단가 근거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신뢰도가 높음. 견적서 수취 전 추정 단계에서는 유사 용역의 시장 단가 또는 직전 계약 단가를 참고하되 비고란에 추정 근거를 명시. 단일 용역 계약인 경우 수량 1, 단위 식(式)으로 기재하고 금액란에 총액을 기재하는 방식이 일반적
4) 기타 비용 적산 기준 : 출장비, 교통비, 회의비, 인쇄비, 소모품비, 보험료처럼 위 3개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제반 경비를 기타 비용으로 분류. 금액이 소액인 항목은 유사 항목을 묶어 하나의 행으로 기재하되 비고란에 포함 항목을 나열하면 항목 수를 줄이면서도 내용을 파악 가능. 예비비(총 사업비의 5~10%)를 기타 비용에 별도 항목으로 포함하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에 대비하는 완충 기능을 갖출 수 있음
💡 작성 TIP
사업비 추정서는 각 항목의 단가 산출 근거를 비고란에 반드시 기재하는 것이 검토자의 신뢰를 얻는 핵심입니다. 근거 없이 금액만 기재된 추정서는 검토 단계에서 단가 적정성을 두고 반복적인 질문과 수정 요청이 발생하여 승인이 지연됩니다. 예비비를 기타 비용에 별도 항목으로 포함하는 습관을 들이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 시 추가 예산 요청 없이 사업을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