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엑셀] 자재별 현장 발주현황 프로그램
시도 때도 없이 일하라?일하는 시와 때는 내가 정한다. 이제는 ‘워케이션’ 시대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굳이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원격근무, 리모트 워크 환경이 활성화되었는데요. 때문에, 어디서 일하는지 보다는 어떻게 일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합성어가 뜨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기는 근무를 뜻합니다.
단순히 설명만 듣는다면 겨우 온 휴가에서도 일하라는 것이냐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실 수 있는데요. 워케이션은 애초에 고정된 사무실이라는 공간에서만 근무하는 것에서 벗어나 근무 자체가 집, 카페, 관광휴양지 어느 곳이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캠핑이 취미인 이가 근무일에 사무실이 아닌 캠핑지에 가서
캠핑을 즐기는 와중에 본인의 업무만 온라인으로 처리하면 되는,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워케이션이라는
개념입니다.
■ 워케이션이 가져다주는 풍경 – 에어비앤비의 사례
특히, 여행업계에서는 워케이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요. 에어비앤비는 현재 워케이션을 사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같은 국가내에서만 허락되던 워케이션 근무를 170여개국으로 확대하고 최장 90일간 워케이션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워케이션이 확대되는 본인들 역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을 하고 자하는 이는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통해 다른 국가와 지역에 숙소를 예약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데요.
실제로 에어비앤비 202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7일 이상의 장기 숙박이 크게 늘었으며 미국에서는 도심지가 아닌 시골 숙소의 예약이 전년대비 85% 증가하는 등 대도심에 쏠렸던 예약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을 그만두거나 휴직을 하지 않고도 부산/제주/동해안 등 풍경이 있는 곳으로 한 달 살기를 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을 국내에서도 점점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