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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워케이션' 시대

 






시도 때도 없이 일하라?
일하는 시와 때는 내가 정한다이제는 워케이션시대





■ 이제는 워케이션 시대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굳이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원격근무, 리모트 워크 환경이 활성화되었는데요. 때문에, 어디서 일하는지 보다는 어떻게 일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합성어가 뜨고 있습니다
. 워케이션은 (work)’휴가(vacation’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기는 근무를 뜻합니다
.

 

단순히 설명만 듣는다면 겨우 온 휴가에서도 일하라는 것이냐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실 수 있는데요. 워케이션은 애초에 고정된 사무실이라는 공간에서만 근무하는 것에서 벗어나 근무 자체가 집, 카페, 관광휴양지 어느 곳이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

 

예를 들어, 캠핑이 취미인 이가 근무일에 사무실이 아닌 캠핑지에 가서
캠핑을 즐기는 와중에 본인의 업무만 온라인으로 처리하면 되는
,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워케이션이라는
개념입니다
.

 

 

 

 

 



■ 워케이션이 가져다주는 풍경 에어비앤비의 사례


특히, 여행업계에서는 워케이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요. 에어비앤비는 현재 워케이션을 사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같은 국가내에서만 허락되던 워케이션 근무를 170여개국으로 확대하고 최장 90일간 워케이션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워케이션이 확대되는 본인들 역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을 하고 자하는 이는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통해 다른 국가와 지역에 숙소를 예약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데요
.

 

실제로 에어비앤비 202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7일 이상의 장기 숙박이 크게 늘었으며 미국에서는 도심지가 아닌 시골 숙소의 예약이 전년대비 85% 증가하는 등 대도심에 쏠렸던 예약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을 그만두거나 휴직을 하지 않고도 부산/제주/동해안 등 풍경이 있는 곳으로 한 달 살기를 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을 국내에서도 점점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 워케이션을 이해하는 포인트

1. 집과 일터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다.
앞으로는 예전 관점의 집/일터의 구분이 점점 더 모호해질 것입니다. 몇 년 전만해도 유행이었던 워라밸은 코로나를 겪으며 급격히 무너져 일과 나의 삶이 뒤섞인 워라블, 워케이션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며 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일과 놀이의 경계가 사라졌다.
집과 일터의 구분이 사라진것처럼 일과 취미/놀이의 구분 역시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 이전에는 좋아하던 것도 일이 되어버리면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이 주된 관점이었는데요.
이제는 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일과 삶, 일과 놀이의 경계를
모호히 하고 오히려 이를 결합하여 성과를 내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스트레스가 아닌 개인적 성취감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를 쪽이로 워케이션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


3. 고정 운영비가 절약된다.
워케이션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사무공간을 줄이며 어느 장소든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기업의 비용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무공간을 줄이면 자연스레 기업의 비용 절약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4. 지역사회를 활성화한다.
앞서 에어비앤비의 보고서에 따르면 워케이션이 확대되면서 미국에서는 대도심이 아닌 시골 지역의 예약이 크게 증가하며, 장기 예약도 늘어나 적당히 짧지 않은 기간 특정지역에 머물며 그곳에서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 이들 모두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소중한 수요인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제주, 부산, 속초, 동해, 목포, 여수, 남해 등에서는 워케이션을 시행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방소멸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으로 일정기간 머무는 이들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이들을 잡기 위해 워케이션
하기 좋은
, 업무 접근성과 관광지가 결합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채용 경험이 만드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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