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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발표를 위해 기억할 6가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내에서 일어나는 업무적인 현황보고발표나 새로운 기획안을 발표하는 경우, 대외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거나 사업투자유치
, 경쟁PT 등 다양한 형태의
발표를 보실 수 있는데요
.

 

어떠한 상황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인가?’
따라서 그 방식이 차이가 있겠지만
, 기본적으로 발표는 청중들 앞에 서서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말로 이해·설득시키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발표를 할 때, 더 효과적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1. 발표는 10~15분 내외

발표의 이상적인 시간은 10~15분이 가장 적당합니다. 이보다 시간이 짧으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이 시간을 넘어가게 되는
경우에는 청중들의 집중력이 흐려져 본인은 내용전달을 잘하고 있어도 듣는 사람이 내용을 놓쳐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 

 

대학생때 공모전을 보면 발표시간을 15분내외로 지정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굳이 따로 시간을 언급해주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때도, 발표자가 스스로 적정한 시간안에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오프닝과 클로징은 플러스 알파의 기회
발표는 굉장히 형식을 갖춘 것처럼 보이지만 대화의 한가지 방식입니다. 그리고
내가 전달할 내용에 궁금증을 가지게 하고 끝나면 기억에 남도록 할 일종의
장치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오프닝 멘트에는 경직된 분위기를 살짝 풀어주는 간단한 인사말로 서서히 분위기를 고조시키거나 기존의 상식이나 선입견을
깨버리는 멘트로 한번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오프닝이 필요합니다
.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핵심내용을 앞에 배치하는 두괄식과 뒷부분에 배치하는 미괄식이 있습니다. 발표에서는 두괄식보다는 미괄식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발표를
마무리할 때
, 나온 내용들의 요약하며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결론을 내준다면 듣는이에게
당신의 메시지를 더욱 확실히 새길 수 있습니다
.

 

 

 

3. 아는 내용도 일부러 언급해보자

발표는 상대방이 모르는 내용을 설명하여 이해시키거나 생각이나 행동의 변화가 생기게끔 설득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아는 내용을 굳이 짚을 필요가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어찌 보면 시간낭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대화를 할 때 공감대를 형성해 이야기를 하듯이 발표에서도
서로 함께 아는 사실을 나누는 부분을 중간중간 넣어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도 청중을 몰입 시키거나 주의를 환기시키는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

 

추가적으로 화자와 청자가 동종업계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가정했을 때, 가끔은
일정 부분 청자가 알만한 수준의 지식을 의도적으로 전달하여 상대방을 지식을 칭찬하면서 살짝 치켜 올리는 방식으로 청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긍정적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4. 시선, 목소리, 제스처는
확실하게

발표에서 발표자가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입니다. 바로 목소리, 시선, 제스처인데요. 3가지가 불안하면 청중들도 똑같이 불안감을 느끼게 되며 화자에
대한 신뢰와 집중이 떨어지게 됩니다
. 

 

시선은 청중들의 눈을 빠르지않게 천천히 바라보며 발표 시 많이 긴장하는 경우에는 특정 포인트를 약 3군데 정도 교차로 바라보면 보다 안정적인 발표가 가능합니다.

 

목소리와 제스처도 보다 크고 뚜렷하게 한다면 같은 내용도 더욱 설득적으로 전달이 가능합니다.

 

 




5. PPT와 대본은 거들 뿐
발표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발표할 내용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놓은 PPT와 자신이 발표할 동안 할 말을 적어 놓은 대본입니다. 그렇지만
발표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PPT와 대본은 발표를 돕는 보조도구라는 것입니다.

 

PPT는 자신이 얘기할 내용과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데이터를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 특히, 자신이
말해야 될 내용을
PPT에 적어 쭉 읽어내려가는 행동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대본을 읽게 되면 계속해서 시선이 아래로 향하고 청중들과 시선을 마주칠 기회를 잃게 되기 때문에 대본없이
발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

 

 

 

6. 연습만이 살길

마지막으로 발표는 연습, 연습 또 연습입니다. 더 많이 외우고 더 많이 움직여야 실제 발표자리에서 자기가 할 말이, 해야
할 행동이 보다 더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입니다
. 

 

 

실제로, 타이머를 맞춰 놓고 말하는 속도와 PPT페이지를 넘기는 타이밍, 중간중간 끊어 쉬는 타이밍 마저도 초단위로
철저히 계산해 연습하는 경우가 많고
, 자신의 목소리나 제스처를 녹음,
녹화하여 계속 돌려보거나 지인들 앞에서 직접 해보면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고쳐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15분 분량의 대본을 자연스럽게 말하도록 외우려면 2~3일 정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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