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사진 자동 넣기 매크로
...
사유서와 시말서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한번은 작성하게 되는 문서인데요. 본인의 과실이 아니어도 사유서를 작성해야 할 일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과실에 대한 소명서는 시말서, 경위서, 사유서로 불립니다. 문서마다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그에 적절한 서식명을 붙여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위서: 업무상 과실이나 회사 생활에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을 때, 회사에 제출하여 그 당시의 상황을 알리고 재차 과실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집니다.
시말서: 시말서는 경위서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으나, 시말서라는 단어가 일본어의 잔재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서식의 이름을 경위서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사유서: 사유서는 본인의 잘못이 아닌 다른 일의 이유로 일을 수행하지 못했을 때, 소명하는 자료로 사용되는 문서입니다.
지각사유서
앞서 언급한대로 사유서는 본인의 과실이 아닐 때 작성하는 문서인데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유서가 지각사유서입니다. 본인이 늦잠을 자고 지각을 한 경우를 제외하면 본인의 과실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요.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지각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56%가 그렇다고 답했고 교통체증이 그 중 40%를 차지하여 본인의 과실이 아닌 지각을 경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각사유서 작성방법
지각사유서는 본인의 과실이 아님을 증명함과 동시에 본인의 권리를 주장하여 입을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하원칙에 맞게 시간 순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지각을 하게 된 상황을 작성하되 원인이 된 상황을 자세히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사유서는 그럴듯하게 작성하는 것이 아닌 읽는 이로 하여금 충분히 타당성 있는 사유라 생각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상황에 대한 증명서를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명서의 예
지하철 지연: 수도권에 위치한 지하철은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역사에 위치한 안내소나 도시철도 홈페이지에서 간편 지연 증명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1주일 전까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차량의 파손,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여 사건 당시의 상황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가족, 본인의 병원: 본인이 병원을 방문하거나 가족이 마땅히 보호자가 없을 시 병원의 진단서를 통해 증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